Dior and The Shilla Duty Free set sail with ‘Summer Getaway’ campaign at Singapore Changi

2026-06-17 6분Operators·Edited by AI

Overview

신라면세점 싱가포르가 디올·창이공항그룹과 손잡고 터미널3에 'A Dior Summer Getaway' 팝업을 열었다. 프로방스를 테마로 한 체험형 공간이 해외 트래블리테일 현장의 체험 마케팅 트렌드를 보여준다.

신라면세점 싱가포르가 디올, 창이공항그룹과 함께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3에 'A Dior Summer Getaway' 팝업을 열었다. 5월 28일 시작해 7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활동은 창이공항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기획으로, 디올 창업자 크리스티앙 디올이 사랑했던 프랑스 남부의 별장 '샤토 드 라 콜 누아르'에서 영감을 받았다. 터미널 한 켠을 프로방스풍 향수·스킨케어·메이크업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게 특징이다.

공간의 중심에는 트래블리테일 업계 사상 최대 규모로 소개된 디올의 '서머 보트' 설치물이 자리한다.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이번 캠페인이 강조하는 '여름 여행'이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향에 관심 있는 여행객을 위한 인터랙티브 체험존도 눈에 띈다. 버튼을 누르면 장미·자스민·라벤더 등의 향을 직접 맡아볼 수 있는데, 이는 미스 디올·자도르·소바주 같은 디올의 대표 향수에 들어가는 원료다. 오디오 스토리텔링을 더해 각 원료의 산지와 채집 전통까지 함께 소개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여행객에게는 각인 서비스, 네일바 체험, 한정판 서머 기프트 래핑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필립스가 디자인한 2026 서머 컬렉션도 함께 소개되는데, 프로방스의 색감과 빛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맥시마이저'가 데이지 모티브 패키지로 출시됐다. 디올의 하이엔드 향수 라인을 다루는 '라 콜렉션 프리베' 존에서는 신제품 '디올 파라다이스'도 처음 공개됐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협업에 대해, 여행객들이 단순 구매를 넘어 몰입감 있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원하는 추세에 맞춰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디올 아시아태평양 트래블리테일 총괄도 창이공항과 신라면세점과의 지속적인 협업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팝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The Shilla Duty Free Singapore Managing Director Charles Lee commented, “This summer, travellers are seeking immersive and memorable experiences, and we are delighted to bring the Dior Summer Getaway to life in collaboration with Dior and Changi Airport Group.
“Inspired by the beauty of Provence, this concept offers a unique opportunity to explore Dior’s universe, discover exclusive creations, and enjoy a radiant summer journey through Singapore.”
RIT's Insights

CAG(Changi Airport Group, 창이공항그룹)가 이처럼 팝업스토어 유치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공항 리테일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 온라인 면세와 시내 쇼핑 채널이 확대되면서 공항 면세점은 더 이상 가격 경쟁력만으로 고객을 붙잡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공항은 여객이 ‘지나가는 공간’에서 ‘머무르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창이공항그룹이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등 주요 사업자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이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을 해외 사업의 전략적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있다. 신라는 뷰티·향수 중심의 프리미엄 체험형 팝업을 통해 글로벌 뷰티 리테일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롯데는 주류 카테고리에서 시음, 칵테일, 한정판 상품,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경험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창이공항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판매 중심 면세점’에서 ‘경험 중심 트래블 리테일 플랫폼’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창이공항의 팝업 전략은 공항 리테일의 미래가 단순 매장 운영이 아니라 브랜드, 공간, 콘텐츠, 기술을 결합한 체험 설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디올의 ‘A Dior Summer Getaway’부터 롯데면세점의 프리미엄 주류 팝업까지, 창이공항은 글로벌 브랜드가 여행객과 만나는 무대이자 면세사업자가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실험하는 전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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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Moodiedavvit Report
#Travel Retail#Operators#Global#신라면세점#Dior#창이공항#트래블리테일